용서.
단어가 내표하고 있는 의미와 전하고 있는 정서가 참으로 너그럽고 푸근하다.
모 종교해서도 얘기하는 바이다, 용서하라고.
혹자는 그렇게도 말한다. 용서하는 것이 이기는 것이고 스스로가 행복해지는 방법이라고.
세상에는 용서를 권장하고 그것의 긍정적인 부분을 어필하는 말과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런데, 왜 용서해야 하는가.
나의 상처는 여전히 깊고 어두우며 전혀 나아지지 않았는데.
그 상처를 목도하게 될 때마다 더욱더 아파오는데.
그러한 내게 세상 그 누가 감히 용서하라 할 수 있는가 말이다.
용서란 것은 사과라는 행동양식이 선행되어야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내게 사과를 했는가.
마음속으로 그때 그일이 참 미안했다는 감정의 찌꺼기가 아니라,
내 상처의 크기와 의미를 이해하고 그들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미안하다는 사과를 말이다.
가능하지 않은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는 것은 나의 그들에 대한 용서 또한 가능하지 않은 일일지도 모른다.
나는 열정적인 사람이 못된다.
아니다, 라고 표현할만큼의 열정조차도 가지고 있지 않을정도로 낮은 온도의 감정선을 가진 사람이다.
이 때문에 나의 분노나 증오 또한 온도가 낮은 편이다.
나는 그들이 실패하고 나락으로 떨여져 가족이나 친지 한 사람 없는 타지에서 객사하길 바란다.
나는 그들의 죽음이 세상에 다시 없이 외롭길 바란다.
만약에 실제로 그들의 죽음이 그러했다면 나의 저주 때문이리라.
또한 종교적 표현을 빌어, 그들이 죽음에 임박해 생전의 죄를 용서받아야할 때가 온다면
나는 결코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그들에 대한 복수로서가 아니라, 그것은 그들의 진심어린 사과가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의 죄를 용서받아야 하기 때문에 하는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
나는 그들이 사과를 한다면, 진심으로 내 상처를 이해하고 사과한다면,
그 때에 비로소 그들을 용서할 것이다.
이해하고 사과하는 것으로 죄값을 치른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이야기다. 불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조금 감정이 격앙되었던 것 같은데,
라디오에서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길래 조금 울컥했다.
나와 나의 상처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내게 용서를 말하는 것같아서.
단어가 내표하고 있는 의미와 전하고 있는 정서가 참으로 너그럽고 푸근하다.
모 종교해서도 얘기하는 바이다, 용서하라고.
혹자는 그렇게도 말한다. 용서하는 것이 이기는 것이고 스스로가 행복해지는 방법이라고.
세상에는 용서를 권장하고 그것의 긍정적인 부분을 어필하는 말과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런데, 왜 용서해야 하는가.
나의 상처는 여전히 깊고 어두우며 전혀 나아지지 않았는데.
그 상처를 목도하게 될 때마다 더욱더 아파오는데.
그러한 내게 세상 그 누가 감히 용서하라 할 수 있는가 말이다.
용서란 것은 사과라는 행동양식이 선행되어야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내게 사과를 했는가.
마음속으로 그때 그일이 참 미안했다는 감정의 찌꺼기가 아니라,
내 상처의 크기와 의미를 이해하고 그들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미안하다는 사과를 말이다.
가능하지 않은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는 것은 나의 그들에 대한 용서 또한 가능하지 않은 일일지도 모른다.
나는 열정적인 사람이 못된다.
아니다, 라고 표현할만큼의 열정조차도 가지고 있지 않을정도로 낮은 온도의 감정선을 가진 사람이다.
이 때문에 나의 분노나 증오 또한 온도가 낮은 편이다.
나는 그들이 실패하고 나락으로 떨여져 가족이나 친지 한 사람 없는 타지에서 객사하길 바란다.
나는 그들의 죽음이 세상에 다시 없이 외롭길 바란다.
만약에 실제로 그들의 죽음이 그러했다면 나의 저주 때문이리라.
또한 종교적 표현을 빌어, 그들이 죽음에 임박해 생전의 죄를 용서받아야할 때가 온다면
나는 결코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그들에 대한 복수로서가 아니라, 그것은 그들의 진심어린 사과가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의 죄를 용서받아야 하기 때문에 하는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
나는 그들이 사과를 한다면, 진심으로 내 상처를 이해하고 사과한다면,
그 때에 비로소 그들을 용서할 것이다.
이해하고 사과하는 것으로 죄값을 치른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이야기다. 불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조금 감정이 격앙되었던 것 같은데,
라디오에서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길래 조금 울컥했다.
나와 나의 상처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내게 용서를 말하는 것같아서.
# by | 2009/09/01 15:26 | 오래된 일기장.......[일기] | 트랙백



